함안경찰서에서는 20일 치매노인 귀가조치와 특수절도범 검거에 기여한 함안군영상정보종합관제센터 모니터링요원2명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함안경찰서
함안경찰서에서는 20일 치매노인 귀가조치와 특수절도범 검거에 기여한 함안군영상정보종합관제센터 모니터링요원2명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함안경찰서

[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함안경찰서(서장 한정우)에서는 20일 치매노인 귀가조치와 특수절도범 검거에 기여한 함안군영상정보종합관제센터 모니터링요원2명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10일 새벽 관제요원이 CCTV모니터링 중 함안군 군북면 함마대로를 배회하던 치매노인을 발견하고, 즉시 군북파출소에 알렸고 출동경찰관에 의해 안전한 귀가조치가 이루어졌다.

또한, 지난 12일 새벽 함안군 칠원읍 일대 주차차량을 상대로 남자2명이 차량문을 여는 모습을 발견하고, 즉시 칠원지구대에 알려 출동한 경찰관들에 의해 현행범인으로 체포했다.

이는, 관제요원의 빠른 신고와 함께 CCTV내용을 출동 경찰관과 실시간 공유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한편, 2014년 3월 개소한 함안군영상정보종합관제센터는 도로, 학교, 주택가, 하천등지에 설치된 1013대의 CCTV를 관제요원 16명이 4조3교대 순환근무로 24시간 지역 내 각종 사건, 사고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 하고 있다.

아울러 한정우 경찰서장은 CCTV 확충은 물론, 가로등·보안등 시설개선을 통해‘범죄로부터 안전한 함안’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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