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코로나19, 10월 20일 확진자 현황, 대전 총 확진자 423명, 사망자 5명.(20일 오후 10시 기준)./ⓒ대전시
대전시 코로나19, 10월 20일 확진자 현황, 대전 총 확진자 423명, 사망자 5명.(20일 오후 10시 기준)./ⓒ대전시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대전시는 20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날 오전 1명(419)에 이어 오후 두차례에 걸쳐 4명(420~423), 모두 5명의 확진자가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 수가 총 423명(해외입국자 36명)이 됐다. 

423번 확진자(60대.중구)는 420번 확진자의 배우자로 19일 기침 등의 증상이 있었으며 20일 검체 채취한 결과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시는 현재 밀접접촉자를 역학조사 중이다.

1일 오전 대전시 유성구 선별진료소 월드컵경기장(보조경기장) P2주차장에서 드라이브 스루를 통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승용차들이 줄을 잇고 있다./ⓒ이현식 기자
대전시 유성구 선별진료소에서 드라이브 스루를 통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한 승용차들이 줄을 잇고 있다./ⓒ이현식 기자

한편, 대전시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인 419번과 관련해 가족 7명 모두를 검사한 결과 1명이 양성(부친, 421번)으로 확진 판정됐으며, 나머지 6명은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또한 같은 사무실 동료 8명도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지난 15일 식사 모임 4명에 대한 검사 결과, 3명은 음성으로, 1명이 양성(420번)으로 확진 판정됐다.

이어 입·퇴원 환자 상담관련 6명에 대한 검사 결과 5명은 음성으로, 1명은 결과 대기중이다.

420번 확진자와 관련해서는 가족 2명 중, 1명은 음성, 1명은 양성(배우자, 423) 판정됐다. 아울러 직장내 접촉자 14명은 모두 음성판정됐다.

422번 확진자에 대해서는 주소 및 거소가 천안으로 대전과의 연고 및 이동동선은 없다고 밝혔다.

423 확진자는 420번의 배우자로 밀접 접촉자 1명은 검사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

419번, 420번 근무 병원에 대한 예방차원 검사 현황은 오후 9시 현재 909건 검사, 200건 음성, 나머지 검사결과 대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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