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뉴스프리존]장연석 기자=경북 영천시 보건소는 21일 북안면 명주경로당에서 노인실명예방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해 무료 안(眼)검진을 실시했다.

저소득층, 취약계층 노인들의 시력향상과 실명 예방, 조기치료에 목적을 두고 지역주민 150명에게 시행되었으며, 안과질환에 취약한 노인들은 이번 무료 안(眼)검진 소식에 크게 반겼다.

무료 안(眼)검진은 코로나19 대응지침을 준수하면서 안과전문의로 구성된 검진 팀이 시력검사, 안압검사, 굴절검사, 세극등 현미경 검사 등을 실시하고 검진결과에 따라 돋보기 무료제공과 수술상담을 진행했다.

시는 백내장이나 녹내장 등의 진단을 받은 대상자는 안과적 수술이 필요한 경우 소득기준에 따라 수술지원을 의뢰하고, 한국실명예방재단에서는 개안수술비 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하게 된다.

최수영 영천시 보건소장은 “고령화에 따른 건강 100세 시대에 안질환을 조기에 발견 치료함으로써 노인들의 시력향상과 삶의 질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천시 보건소, 만 60세 이상 노인 무료 안(眼)검진 실시/Ⓒ영천시
영천시 보건소, 만 60세 이상 노인 무료 안(眼)검진 실시/Ⓒ영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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