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고위험 및 중위험 시설 방역수칙 자율이행·협력 협약식 개최

진주시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246차 일일 브리핑.(진주시청)/ⓒ뉴스프리존 DB
진주시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246차 일일 브리핑.(진주시청)/ⓒ뉴스프리존 DB

[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21일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246차 일일 브리핑을 발표했다.

시는 먼저 진주17번 확진자 관련 검사 진행 사항으로 21일 까지 검사 대상은 142명으로 105명은 검사결과 음성이 나왔으며 32명은 검사 진행 중(이 중 30명은 타 지역 거주자)입니다. 그리고 5명은 검사예정입니다.

현재 사례 분류 중인 대상자는 37명으로 사업장에 CCTV가 없는 상황이라 직원 명단과 출입자 명부를 이용하여 전화 역학조사를 실시하며 검사 대상을 분류하고 있어 다소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

전체 현황은 아래 표를 참고

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으로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17명 중 완치자는 16명이며 1명은 입원 중이다. 자가격리자는 56명입니다.

시는 확진·완치자를 제외하고 21,960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이 중에 21,802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158명은 검사 중이다.

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안전 관리 대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배려 검사에는 1,653명이 응하여 1,649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4명은 검사 중이다.

학교 개학 이후 관내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는 현재까지 2,333명이 검사를 받아 2,322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11명은 검사 중이다.

시에서는 21일 고위험 및 중위험시설과 방역수칙 자율이행·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 조정되었으나 향후 언제든지 집단감염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시와 코로나19 고위험 및 중위험시설은 21일 11시 지역사회에서의 코로나19 차단을 위하여 ‘방역수칙 자율이행·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을 통하여 고·중 위험시설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관계없이 ‘핵심방역 수칙’을 자율적으로 준수하기로 하였으며, 시에서는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하여 고·중위험시설에서 방역물품을 요청할 시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진주시관계자는 무증상이었던 우리 시 17번 확진자가 이동 중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에 소홀했더라면 조용한 전파를 통한 지역사회의 피해가 심각해졌을 수도 있습니다.

이번 17번 확진자의 사례를 보더라도 방역수칙의 일상화가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 방역수칙의 일상화가 코로나19 확산을 막을 수 있습니다.

코로나19로부터 가족과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하여 항시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손 씻기 등 방역수칙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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