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전세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현황 실시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Worldometers)에 따르면 21일 오후 17시를 기준하여 총 감염자는 41,071,334명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는 코로나19가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이는 지난해 12월 31일 중국이 후베이성 우한을 중심으로 정체불명의 폐렴이 발병했다고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한지 295일만이다.

이렇게 코로나19가 전 세계에 멈추지 않고 빠르게 확산되고있는 가운데 월드오미터가 전날에만 (+313,275)명이늘었으며, 총 사망자도 전 날에만 늘어(+5,281)명이 늘어나 1,133,186명으로 확인되었다.

월드오미터 따르면 세계 최다 감염국인 여전히 ▲미국은 하루사이 (+58,465)명이 늘어 총 8,520,822명(전세계, 전체 20.7%)차지로 집계되었으며, 이어 △현재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만 (+844)이 늘어나 누적 226,169명 (전체 20.0%)를 차지 하였다.

또한, 월드오미터는 코로나19가 전세계 미주 대륙과 남아시아에서 신규 확진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어 2~5위는 그다음이 ▲인도가 (+48,104)명이 늘어 7,651,107명으로 나타났다. 이어 ▲브라질이 (+23,690)명이 늘어나 5,274,817명 ▲러시아가 (+15,700)명이 늘어나 1,447,335명으로 나타났으며 ▲ 스페인이 (+13,873)명이 늘어 1,029,668명으로 집계되어진 가운데 이와 함께 ▲중국이 (+11)명이늘어 85,715명으로 전체 54위로, 가까운 ▲일본은 94,727명으로 48위에 랭크로, 두 나라보다 훨씬 낮은 ▲한국은 (+91)명이 늘어 25,4243명으로 86위로 나타났다.

러시아 코로나19 치료 병원 [리아노보스티=연합뉴스 자료사진]
러시아 코로나19 치료 병원 [=연합뉴스]

이렇게 유럽과 남미에 코로나19 감염 관련 러시아의 코로나19 하루 사망자가 300명을 넘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러시아 정부의 코로나19 유입·확산방지 대책본부는 21일(현지시간) "지난 하루 동안 317명이 사망해 전체 사망자가 2만4천952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300명을 넘은 것은 현지에 전염병이 전파된 이후 처음이다. 현재까지 치명률은 1.72%로 파악됐다. 또 이날 하루 동안 신규 확진자는 1만5천700명이 발생해 누적확진자는 144만7천335명으로 증가했다. 수도 모스크바에서만 4천389명의 신규확진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가 37만7천17명이 됐다. 러시아의 누적 확진자 수는 미국, 인도, 브라질에 이어 여전히 세계 4위 규모다.

이날 국가별 사망자도 △미국에 이어 (2~5위)로 살펴보면, △브라질이(+662)명이 늘어 154,888명에 이어 △인도가 (+645)명늘어115,950명으로 △멕시코가 (+555)명이 늘어 86,893명 △ 영국이 46,628명으로 집계되었으며 △이탈리아가 36,705명과 △프랑스가 33,885명으로 각 각 집계되었다.

한편, 이날 체코의 코로나19 대응 수장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체코 현지언론에 따르면 얀 하마체크 부총리 겸 내무장관이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돼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체코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난 8월 31일 256명일 정도로 안정적이었으나 9월 들어 상황이 급속도로 악화했다. 전날 신규 확진자는 1만1천984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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