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산이 코스모스 꽃밭에 솟다

 

새벽을 여는 진안 마이산
새벽을 여는 진안 마이산/ⓒ주두옥 기자

[뉴스프리존] 주두옥 기자 = 전북 진안읍 반월리 1546번지 농업기술센터 인근에는 다양한 색상의 코스모스와 추수할 벼의 샛노란 바탕색상에 물안개를 안고 우뚝 솟은 마이산의 절경을 경험할 10,000㎡ 장관이다.

​​일교차 심한 아침은 물안개가 마이산도 삼킨다​
​​일교차 심한 아침은 물안개가 마이산도 삼킨다/ⓒ주두옥 기자 ​

요즘처럼 일교차가 심한 날이면 꽃밭과 맞닿은 인근의 반월저수지(일명 반월제)와 8억톤 저수량의 진안 용담댐에서 생성된 물안개가 해가 뜨는 전후로 마이산 자락을 휘감는다.

이 장면을 촬영하려고 전국의 사진작가들이 물안개가 피는 새벽을 맞이하려 밤을 새워 달려오는 가을명소가 된다.

반월저수지(반월제)에 비친 마이산
반월저수지(반월제)에 비친 마이산/ⓒ주두옥 기자

마이산(585㎡)은 주변 산들보다 높아 진안군 어느 곳에서나 볼 수 있다.

예부터 여러 이름으로 불려졌다. 두 봉우리가 솟았다 하여 용출봉(湧出峰), 또 말의 귀를 닮았다

해서 마이산으로 불러어진다. 요즘은 코로나로 비대면 관광이라 자가용 관광지로 각광 받고 있다.

꽃밭이 받들고 있는 마이산
이른 새벽 코스모스꽃밭에서 동트는 마이산/ⓒ주두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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