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전세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현황 실시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Worldometers)에 따르면 22일 오전 10시를 기준하여 총 감염자는 41,468,986명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는 코로나19가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이는 지난해 12월 31일 중국이 후베이성 우한을 중심으로 정체불명의 폐렴이 발병했다고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한지 296일만이다.

이렇게 코로나19가 전 세계에 멈추지 않고 빠르게 확산되고있는 가운데 월드오미터가 전날에만 (+299,952)명이늘었으며, 총 사망자도 전 날에만 늘어 (+4,722)명이 늘어나 1,139,183명으로 확인되었다.

월드오미터 따르면 세계 최다 감염국인 여전히 ▲미국은 하루사이(+60,680)명이 늘어 총 8,584,819명(전세계, 전체 20.7%)차지로 집계되었으며, 이어 △현재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만 (+1,136)이 늘어나 누적227,409명 (전체 20.0%)를 차지 하였다.

또한, 월드오미터는 코로나19가 전세계 미주 대륙과 남아시아에서 신규 확진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어 2~5위는 그다음이 ▲인도가 (+36,135)명이 늘어 7,705,158명으로 나타났다. 이어 ▲브라질이(+25,832)명이 늘어나 5,300,649명 ▲러시아가 (+15,700)명이 늘어나 1,447,335명으로 나타났으며 ▲ 스페인이 (+16,973)명이 늘어 1,046,641명으로 집계되어진 가운데 이와 함께 ▲중국이 (+14)명이늘어 85,729명으로 전체 54위로, 가까운 ▲일본은 (+619)명이 늘어나 95,346명으로 48위에 랭크로, 두 나라보다 훨씬 낮은 ▲한국은 (+119)명이 늘어 25,543명으로 86위로 나타났다.

사진: 2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마스크를 쓴 채 이동하는 주민 모습= 영국과 스페인에서도 코로나19 재확산세가 심각한 수준이다. 이날 스페인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6천973명 발생했다고 발표해, 유럽에서 누적 확진자 수가 100만명을 넘어선 첫 국가가 됐다. 스페인도 다른 유럽국과 마찬가지로 올 초 강력한 봉쇄조치로 1차 확산을 진화했지만, 조처를 완화하면서 지난 8월부터는 신규 확진자가 1만명대를 기록할 정도로 확산세가 다시 격화했다. 다만 현지 정계는 봉쇄 조치 재도입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완화기조 유지를 두고 격렬하게 대립하고 있다고 BBC는 설명했다. 영국에선 코로나19 2차 확산으로 향후 수만 명이 사망할 것이라는 전문가 예측이 나왔다.
사진: 2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마스크를 쓴 채 이동하는 주민 모습= 영국과 스페인에서도 코로나19 재확산세가 심각한 수준이다. 이날 스페인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6천973명 발생했다고 발표해, 유럽에서 누적 확진자 수가 100만명을 넘어선 첫 국가가 됐다. 스페인도 다른 유럽국과 마찬가지로 올 초 강력한 봉쇄조치로 1차 확산을 진화했지만, 조처를 완화하면서 지난 8월부터는 신규 확진자가 1만명대를 기록할 정도로 확산세가 다시 격화했다. 다만 현지 정계는 봉쇄 조치 재도입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완화기조 유지를 두고 격렬하게 대립하고 있다고 BBC는 설명했다. 영국에선 코로나19 2차 확산으로 향후 수만 명이 사망할 것이라는 전문가 예측이 나왔다.

이날 국가별 사망자도 △미국에 이어 (2~5위)로 살펴보면, △브라질이 (+571)명이 늘어 155,459명에 이어 △인도가 (+601)명늘어 116,653명으로 △멕시코가 (+522)명이 늘어 87,415명 △ 영국이 46,628명으로 집계되었으며 △이탈리아가 36,832명과 △프랑스가 34,048명으로 각 각 집계되었다.

한편, 유럽에서 코로나19의 재확산세가 통제불능 수준으로 치닫고 있다. 유럽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가장 심각한 체코도 강력한 폐쇄·제한조치를 도입했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이날 체코 정부는 마트와 병원, 약국, 주유소 등 생활에 필요한 곳을 제외한 상점의 영업을 다음 달 3일까지 중단하도록 했다. 또 출퇴근과 생활필수품 구입, 병원 방문 등의 목적을 제외한 이동을 제한하기로 했다. 인구가 약 1,071만명인 체코에선 지난 8월 말까지만 해도 신규 확진자가 수백명대 수준이었다가 9월 이후 상황이 급격히 나빠졌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 집계에 따르면 전날 체코의 신규 확진자는 1만1천984명에 달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이들의 30%가 확진 판정을 받을 정도다. 스위스 역시 신규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며 단기 봉쇄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 인구가 약 850만의 스위스에선 이날 5천583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이는 전날(2천986명)의 두배에 이르는 수준이자 지난 16일 3천 명을 넘어서며 세운 신규 확진자 최대 기록을 닷새 만에 넘어선 것이다. 최근 스위스에서 1주일간 늘어난 신규 확진자는 전주 대비 123%다. 스위스의 적은 인구를 고려하면 신규확진자 수는 인접국 이탈리아보다 2배 많은 셈이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