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인저 2회 방송 화면 ⓒskyTV 제공
스트레인저 2회 방송 화면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제공

[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스트레인저’ 2화에서 자기소개 후 각자의 선택을 공고히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출연자들은 한 사람씩 앞으로 나와 자신의 나이, 이상형, 연애 경력 등을 가감 없이 공개했고 더불어 대학교수, 테니스 코치, 연구원, 노무사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을 밝혔다.

이날, 자기소개에서 큰 미스 김과 작은 미스 김의 경우 각각 무용과 머슬매니아 대회 워킹 실력을 선보이며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또한 미스터 약김은 자기소개 전, 여성 스트레인저들에게 작은 선물을 하나씩 돌리기도 했으며 미스터 윤은 초대형 다이아몬드(?) 반지를 준비해 직진남 모드에 돌입, 여심 공략에 나서기도 했다.

특히, 이번 2회에서는 자기소개로 호감이 가는 상대가 바뀌었다는 스트레인저가 여럿 등장했다. 그중 미스터 강김의 경우, 한우선택에서는 큰 미스 김을 선택했으나 저녁식사와 자기소개 이후 미스 이에게 꾸준히 마음을 표현했고, 첫 데이트 선택에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커플 탄생의 신호를 쏘아 올렸다.

반면, 첫인상 한우 선택에서 ‘0표’ 였던 미스 신은 자기소개 시간에 “그날 한 표도 못 받았는데 기분이 어땠나”라는 질문에 “한 표도 없을 줄은 몰라서 당황했지만 앞으로도 시간이 많이 남았기 때문에 저의 매력과 가능성을 알아봐 줄 단 한 분에게만 선택 받고 싶다”며 당찬 면모를 보였다.

달라진 관계 속에서도 미스터 윤만은 변함없는 직진사랑이었다. 지난 1화에서 출연계기가 가벼운 연애 보다 ‘결혼’이 목표임을 밝혔던 그는 큰 미스 김의 자기소개 후 “대학에서 강의하며 자기 일을 한다는 것에 더 반했다”며 “이 분을 꼭 내 가족관계등록부에 올려야겠다”고 확고한 선택을 보여줬다.

하지만 다음 회 예고에서는 큰 미스 김과 미스터 윤의 눈물짓는 모습이 그려져 그 이유를 궁금하게 했다.

한편, 어른이들의 진짜 사랑을 찾는 여정을 그려줄 ’스트레인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엔큐큐(NQQ)와 디스커버리 채널에서 방송된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