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 따른 우울감과 소외감 해소 위해

자살예방 생명존중 순회강연./ⓒ아산시
자살예방 생명존중 순회강연./ⓒ아산시

[아산=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충남 아산시는 21일 오후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자살예방 생명존중 순회강연’을 개최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과 소외감을 느끼는 어르신들 위해 노인자살예방 멘토링사업으로 마련됐다.

오세현 시장과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아산시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살예방캠페인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개그맨 장용이 ‘울면 살고, 웃으면 행복하다’를 주제로 삶에 대한 희망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미스트롯 출신 가수 한가빈과 히든싱어 김건모편 우승자 나건필이 출연해 노래로 행복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오세현 시장은 “코로나 블루 예방을 위한 마음방역 소통의 장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자살예방사업을 위해 과학적 근거에 기반 한 자살고위험 지지체계를 강화하겠으며 우리 지역 마을 마을마다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생명 존중 문화가 만들어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아산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예약을 통한 참석자 제한 및 발열 검사, 공연장 내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 준수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였다.

‘자살예방 생명존중 순회강연’은 충청남도와 안전생활시민실천연합,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가 주최하고 아산시가 주관해 치러졌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