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전제품은 증가, 철광석이 지난해 같은기간 8.5% 감소, 액체화물 7.3% 감소

- 컨테이너 물동량 9월 누적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8.5% 감소 9월 한달간 29.4% 폭증

지난 9월 까지 누적 결과와 지난해 같은 기간 누적 물동량  ⓒ 평택지방해양수산청
지난 9월 까지 누적 결과와 지난해 같은 기간 누적 물동량 ⓒ평택지방해양수산청

[평택=뉴스프리존] 김경훈 기자= 평택·당진항의 9월말  까지 컨테이너 물동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평택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물동량은 지난해 같은 9월로 보면  29.4%(7만2,566TEU) 폭증했다.

이 같은  ‘컨’물동량은 당분간 중국, 베트남의 가전제품 수입물량 증가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전체 물동량의 43% 이상을 차지한 철광석이 지난해 같은기간 3708만 여톤에 8.5% 감소했고, 액체화물도 지난해 2141만 여톤보더 7.3% 감소했다. 

이는 전체 항만 물동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3,753,000톤 보다 7.0% 감소세를 보였지만 최근 9월 한달로 보면  2.8% 증가한 나타나 회복세의 전환점으로 돌아선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평택지방해양수산청 서정욱 항만물류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컨’물동량이  증가 폭이 확대되고 있는 것은 긍정적인 지표"라며 "적극적인 항만운영을 통해 경기 부양을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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