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상봉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72명을 대상으로 보건강의와 연계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진주시
진주시 상봉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72명을 대상으로 보건강의와 연계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진주시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 상봉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동 청사 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72명을 대상으로 보건강의와 연계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건·안전교육은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주로 야외에서 활동하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10월 보건·안전교육의 강의를 맡은 강무화 강사(상봉동 마을건강증진센터 간호사)는 2차 대유행이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 감염증과 이와 더불어 대두되고 있는 독감, 가을철 성행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쯔쯔가무시병)의 예방 관리 수칙을 강의했다.

이번 강의에서는 시청각 자료를 통해 어르신들의 강의 참여도를 높이고, 예방 수칙 실습을 통해 코로나19 감염병과 독감 예방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해마다 증가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쯔쯔가무시병)에 대한 어르신들의 관심을 이끌어, 제초작업이나 환경정화 활동과 같이 실외에서 하는 활동이 주를 이루는 노인일자리 사업의 참여자들이 감염병을 사전에 조심할 수 있도록 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임정희 상봉동장은 “상봉동에서 의미있는 역할을 수행하시는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어르신들이 이번 보건·안전교육을 통해 건강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조심하여 안전하게 이번 한해 사업을 잘 마무리 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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