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도서 5천권··관내 공공도서관·작은도서관·학교도서관 등에 비치

 

(사)한국북큐레이터협회·군포상공회의소, 군포시에 어린이도서 기증(왼쪽부터 한정수 군포상공회의소 회장, 한대희 군포시장, 김연옥 한국북큐레이터협회 부회장, 박종관 한국북큐레이터 협회 이사장)/ⓒ군포시
(사)한국북큐레이터협회·군포상공회의소, 군포시에 어린이도서 기증(왼쪽부터 한정수 군포상공회의소 회장, 한대희 군포시장, 김연옥 한국북큐레이터협회 부회장, 박종관 한국북큐레이터 협회 이사장)/ⓒ군포시

[경기=뉴스프리존] 김현무 기자=경기 군포시는 (사)한국북큐레이터협회(이사장 박종관)와 군포상공회의소(회장 한정수)가 지난 22일 시에 어린이도서 5,000권(5,000만원 상당)을 기증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군포시중앙도서관은 기증받은 도서들을 관내 6개 공공도서관 및 41개 작은도서관, 27개 학교도서관, 미니문고, 북카페 등에 비치하여 어린이들이 편리하게 책을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날 기증식에서 박종관 이사장과 한정수 회장은 "어린이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통해 삶의 가치를 깨닫고 자신의 꿈을 이뤄나가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제약된 어려운 시기에 독서를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고 밝게 자라나서 군포시의 힘찬 미래 동력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어린 시절 읽은 책은 평생 간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아동 청소년기 독서는 그 사람의 인생에서 중요한 자양분이 된다”며, “한국북큐레이터협회와 군포상공회의소가 기증해준 책들이 군포 어린이들에게 마음의 양식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