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화 의원 “사직동 통기타 거리 활성화 방안”
김광수 의원 “지방분권, 권한이양, 균형발전과 관련해 남구의 추진 상황”
하주아 의원 “남구 종합청사 캠코 위·수탁 운영 해지 필요성”

[호남=뉴스프리존]박강복 기자=광주 남구의회(의장 박희율)는 23일 오전, 제27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남구 현안사업과 지역 내 주민불편사항 및 해결책에 대해 질문하고 김병내 남구청장으로부터 답변을 듣는 2일차 구정질문 및 답변 시간을 가졌다 .

이날 구정질문에는 박용화 의원, 김광수 의원, 하주아 의원이 나서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질문과 함께 남구발전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첫 질문에 나선 박용화 의원은 ▲사직동 통기타 거리 활성화 방안 ▲광주경제자유구역 지정과 관련해 남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비전 ▲양림동 3·1만세운동길 조형물 설치에 대하여 구청장의 답변을 요구했다.

두 번째 질문자로 나선 김광수 의원은 ▲지방분권, 권한이양, 균형발전과 관련하여 남구의 추진 상황 ▲주민자치회 전환으로 인한 가시적인 운영성과와 향후 주민자치회 운영방향 ▲주민참여예산제의 진정한 주민 참여 방안에 대하여 구체적인 답변을 요구했다.

세 번째 질문자로 나선 하주아 의원은 ▲남구 종합청사 캠코 위·수탁 운영 해지 필요성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위반 과태료 사용처의 투명한 집행 방안 ▲남구 CCTV 설치비용이 중구난방인 이유에 대하여 구청장의 답변을 요구했다.

이어 오후에는 김병내 구청장의 답변을 듣고 박용화, 김광수, 하주아 의원이 보충질문을 하고 답변을 받은 후, 제3차 본회의를 마무리했다.

한편 남구의회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제4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과 일반안건 등을 최종 심의․의결한 후 제271회 임시회를 폐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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