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프리존]한운식 기자 =   주요 외신들이 25일 서울발 기사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사망 소식을 긴급 타전했다.

 NYT는 이날 “삼성전자를 스마트폰, TV, 컴퓨터칩 글로벌 거인으로 성장시킨 이건희 삼성 회장이 25일 서울에서 사망했다”고 전했다.  신문은 “이 회장은 1987년 삼성그룹 회장으로 취임해 반도체 분야에서 삼성을 세계 1등으로 끌어올렸다”고 고인을 평가했다.

경제전문 통신 블룸버그는 “삼성전자를 모조품 생산업체에서 누구나 탐내는 세계 최대 스마트폰·텔레비전·메모리 칩 기업으로 변모시켰다”고 강조했다.  
  
AFP통신은 “이건희 삼성 회장이 숨지다”라고 긴급 보도하며 “삼성전자를 글로벌 테크 거인으로 변모시킨 이 회장은 2014년 심장마비로 투병했다”고 전했다.
  
로이터통신은 “이건희 회장은 한국의 가장 큰 대기업으로 성장시키는 데 일조했다”며 “고인의 생애 동안, 삼성전자는 2등급 TV제조업체에서 매출 기준으로 세계 최대의 첨단기술 기업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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