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해미읍성축제가 지난 23일 대전 ICC 호텔에서 열린 제14회 피너클 어워드(Pinnacle Awards) 한국대회 시상식에서 축제유형 부문 금상을 수상한 가운데 수상식에 참석한 서산시 관광산업팀장 김영균(좌측)이 한국관광공사 민경석 본부장과 김념촬영을 하고 있다./ⓒ서산시청
서산해미읍성축제가 지난 23일 대전 ICC 호텔에서 열린 제14회 피너클 어워드(Pinnacle Awards) 한국대회 시상식에서 축제유형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시상식에 참석한 서산시 관광산업팀 김영균 팀장(좌측)이 한국관광공사 민경석 본부장과 김념촬영을 하고 있다./ⓒ서산시청

[서산=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충남 서산시의 대표 축제인 서산해미읍성축제가 '피너클 어워드(Pinnacle Awards) 한국대회'에서 축제유형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 23일 대전 ICC 호텔에서 열린 제14회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 시상식에서 축제유형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피너클 어드워드 대회는 국내 경쟁력 있는 축제를 발굴해 시상하고 이를 세계화하는 권위 있는 축제 올림픽이며, 올해 9개 분야에 30여 개 축제가 참여했다.

시는 이 대회에 2015년부터 6회 연속 피너클 어워드를 수상해 그 경쟁력을 입증했다.

서산해미읍성축제는 국내 유일의 병영체험축제로 조선시대의 생활과 문화를 체험해볼 수 있으며, ▲관아체험 ▲장터체험 ▲형틀체험 등 역사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해는 특별히 병영체험 외 ‘조선음식 식후경’을 주제로 서산 특산품 먹거리 제공 및 충남도 요리 경연대회 유치 등을 통해 23만여 시민들이 몰리기도 했다.

또한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0-2021 문화관광 유망축제로 선정될 만큼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올해 축제는 코로나19로 취소됐으며, 내년에는 서산해미읍성 축성 600주년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 등 완성도 높은 축제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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