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5일부터 21일까지 삼각산시민청 갤러리에서
[뉴스프리존] 김태훈 기자="프레임과 형태에 관한 고민과 함께 다양한 재료로 실험을 하면서 회화의 또 다른 가능성을 보여주고자 합니다."
김예린 작가의 작품이 오는 11월 15일부터 서울 삼각산시민청 갤러리에 선보인다.
'우연과 필연의 경계'를 모토로 하는 이번 전시회는 11월 21일(평일 10시~20시, 주말 10시~18시)까지 열린다.
전시기간 동안 작품과 굿즈들을 판매할 예정이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쓰는 의료진들에게 전시 수익금의 10%를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를 주최한 김예린 작가는 "코로나19로 인해 3번 미뤄졌던 전시회를 드디어 하려고 한다"며 "작은 개인전이지만 열심히 준비했다"고 밝혔다.
김예린 작가는 건국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현대미술을 전공했으며,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을 진행해왔다.
김 작가의 작업에는 시간의 흐름과 예측할 수 없는 형태감이 공존하고 있다. 작가의 의도가 개입되지 않은 시간이 만들어 낸 예측 불가능한 추상적 상태로 작품이 만들어져 간다.
한편, 삼각산시민청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건물 입구에 체온측정기를 설치하고 손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태훈 기자
ifreeth@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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