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통약자 사고 예방 위해 추진 -

태안읍 남문리 우체국사거리 횡단보도에 설치된 ‘장수의자’에서 한 주민이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태안군청
태안읍 남문리 우체국사거리 횡단보도 신호등에 설치된 ‘장수의자’에서 한 주민이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태안군청

[태안=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충남 태안군이 교통약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시내 주요도로 횡단보도 신호등에 신호대기 의자(장수의자)를 설치했다.

군은 태안읍 주공사거리에서 남면사거리 구간의 횡단보도 신호등 40곳에 노인과 장애인, 임산부 등이 신호대기 중 편히 앉아서 신호를 기다릴 수 있도록 장수의자를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장수의자는 보행방해를 최소화하고자 횡단보도에 인접한 신호등에 접이식 의자로 설치, 필요시마다 펼쳐서 앉을 수 있르도록 제작됐다.

군은 이번 의자 설치로 보행자의 교통안전을 확보하고 주민의 휴식공간 역할도 함께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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