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27일까지 농협으로 가입, 보험료 최대 90% 지원

함양군은 군의 주 소득 작물인 ‘양파’에 대해 26일부터 11월 27일까지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을 개시한다.(함양군청)/ⓒ뉴스프리존 DB
함양군은 군의 주 소득 작물인 ‘양파’에 대해 26일부터 11월 27일까지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을 개시한다.(함양군청)/ⓒ뉴스프리존 DB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함양군은 군의 주 소득 작물인 ‘양파’에 대해 26일부터 11월 27일까지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예측하기 곤란한 기상현황이 날로 증가함에 따라 안전한 영농활동 보장과 농가 경영불안해소뿐만 아니라 농가 소득을 안정시켜 주기 위해 국도비 보조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함양군 양파는 재배면적이 2019년 기준 약 723ha로 약 300억원의 총소득을 올리는 군의 주 소득 작물로 손꼽힌다.

군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률은 2017년 23%, 2018년 25.3%, 2019년 34.6%로써 매년 가입자가 증가추세이다.

보장수준은 보험상품 내용과 부담여력을 고려하여 가입금액의 60%~90까지 보장 수준을 다양하게 설정하고 있으며,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을 원하는 농업인은 지역농축협을 방문하면 상담하고 가입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올초 봄철 이상저온과 긴 장마로 농작물재해보험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내년에도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에 대비하여 농작물재해보험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가입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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