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각 분야별 사례관리사 및 면동 사례관리담당 공무원 42명을 대상으로 알코올중독 사례를 중심으로 한 특강 및 통합사례관리 슈퍼비전을 실시했다./ⓒ거제시
거제시는 각 분야별 사례관리사 및 면동 사례관리담당 공무원 42명을 대상으로 알코올중독 사례를 중심으로 한 특강 및 통합사례관리 슈퍼비전을 실시했다./ⓒ거제시

[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지난 23일 각 분야별 사례관리사 및 면동 사례관리담당 공무원 42명을 대상으로 알코올중독 사례를 중심으로 한 특강 및 통합사례관리 슈퍼비전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한양여자대학교 사회복지보육과 채정아 교수를 모시고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중독에 대한 이해, 알코올중독 대상자 초기면담, 사례 개입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고 통합사례관리사 사례 발표에 이어, 사례 슈퍼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거제시희망복지지원단, 드림스타트, 정신건강복지센터, 지역자활센터, 노인통합지원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복지관, 병원 등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통합사례관리사, 의료급여관리사, 아동통합사례관리사, 정신건강전문요원, 방문건강관리간호사 등이 한데 모여 유관기관 연계 협력체계를 다지는 자리도 함께 마련됐다.
  
교육에 참석한 사례관리담당 공무원은 알코올중독 사례관리대상자 개입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알코올중독에 대한 접근 및 개입방법 등 이해도를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점점 증가하고 다각화되는 만큼  우리시가 복지기관으로서의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여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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