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뉴스프리존]박나리=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가 28일,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5명이 늘어나 다시 100명대로 올라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를 기준하여 일일 하루사이 신규 기준으로 확진자가 103명 늘어 누적 2만6천146명이라고 전했으며, 이중에는 지역발생은 96명으로 대부분을 차지, 해외유입은 7명이다.

중대본 발표 관련하여 현재 곳곳에서 크고 작은 감염이 잇따르는 상황에서 전날(121명)에 이어 이틀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150명대 신규 확진자는 지난 9월 11일(176명) 이후 42일 만에 최다 기록인것.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된 지난 12일 이후 3번째 100명대 기록으로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88명)과 비교해 15명 늘어나면서 지난 26일(119명) 이후 이틀 만에 다시 100명대로 올라섰다. 두 자릿수로 떨어진 지 하루 만에 곧바로 세 자릿수로 되돌아온 것.

국내 코로나19, 관련하여 이는 요양·재활병원 등을 고리로 한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확진자는 조금씩 늘어나는 추세다. 이달 들어서는 일별로 지난 (1일)77명→(2일)63명→(3일)75명→(4일)64명→(5일)73→(6일)73명→(7일)114명→(8일)69명→(9일)54명→(10일)72명→(11일)58명→(12일)98명→(13일)91명(당초 102명에서 입항후 입국절차 거치지 않고 되돌아간 러시아 선원 11명 제외)→(14일)84명→(15일)110명→(16일)47명→(17일)73→(18일)91명 →(19일)76명→(20일)58명→(21일)91명 →(22일)121명→(23일)155명→(24일)77명→(25일)61명→(26)일119명→(27일)88명→103명으로 100명 안팎을 오르내리며, 100명대 기록은 5번째 기록이다.

중대본은 이와관련 구체적인 감염 사례를 보면 코로나19에 취약한 요양·재활병원뿐 아니라 가족·지인모임, 회사, 골프모임 등을 고리로 한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으며 향후 신규 확진자 규모는 더 커질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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