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 전시 장면.Ⓒ보령시청
국화 전시 장면.Ⓒ보령시청

[보령=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보령시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미산면 만수로 1066번지에 위치한 황금분재원에서 제2회 국화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보령시국화연구회주관으로 열린 전시회는 꽃향기 가득한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해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시민들에게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에는 보령시 국화연구회 회원들의 분재작 100여점과 형상작 50점, 화분국 150점 등 총 300여 점이 선보인다. 

국회전시회에 참석한 김동일 보령시장이 국화를 관람하고 있다.Ⓒ보령시청
국회전시회에 참석한 김동일 보령시장이 국화를 관람하고 있다.Ⓒ보령시청

김동일 시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마음을 가을국화 향기 가득한 국화전시회를 거닐며 힐링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며 “시민 및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 마음의 여유를 얻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0년 결성된 국화연구회는 20여 명이 매년 국화 재배이론 및 실습교육을 통한 수준 높은 작품을 재배해 국화분재 경진대회 등 우수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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