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상 경상대학교 김민준 학생 작품 등 186점 입상
- 30일까지 진주시청 2층에서 수상작 전시

진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실크연구원이 주관하는 2020 진주실크 디자인 경진대회 시상식이 28일 오후 진주시청 2층 시민홀에서 개최됐다./ⓒ진주시
진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실크연구원이 주관하는 2020 진주실크 디자인 경진대회 시상식이 28일 오후 진주시청 2층 시민홀에서 개최됐다./ⓒ진주시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실크연구원이 주관하는 2020 진주실크 디자인 경진대회 시상식이 28일 오후 3시께 진주시청 2층 시민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진주실크 디자인경진대회는 진주실크산업육성 및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참신한 디자인을 발굴하기 위한 대회로 올해 24회째를 맞았다. 전국적으로 모집공고를 실시하여 텍스타일 부문과 패션 부문에 총 312점의 작품이 접수되었고 실용성, 작품성, 창의성, 소재표현성을 기준으로 한 심사를 거쳐 186점이 입상했다.

이날 경상대학교 김민준 학생의 패션 작품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으며, 경상남도지사상인 최우수상은 한국폴리텍대학 이상욱 학생, 진주시장상인 우수상은 수원대학교 허윤, 신구대학교 한세희 학생이 수상했다.

이 외에도 특별상은 수원대학교 송주영, 경상대학교 최지수, 연성대학교 박진혁, 경상대학교 강호련 학생이, 장려상은 수원대학교 임채희, 창원대학교 이민영, 수원대학교 임하정, 경상대학교 조휴선, 수원대학교 이은규, 창원대학교 신성은 학생, 특선은 신구대학교 최진솔 학생 외 9명이 수상했다.

조규일 시장은 수상자들에게 축하를 전하며 “오랜 전통을 가진 진주실크가 대학생들의 젊은 감각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앞으로도 실크의 아름다움을 돋보이게 하는 우수한 작품을 많이 발굴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유명 디자이너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실크연구원 관계자는 “올해는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디자인부터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 손으로 직접 그린 디자인부터 컴퓨터 기법을 이용한 디지털 디자인까지, 특색 있고 우수한 작품들이 다수 출품되어 수상작을 선정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며, “대상부터 특선까지 24점의 수상작은 오는 30일까지 진주시청 2층 시민홀 앞에서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