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 순천=뉴스프리존]최화운 기자=순천시(시장 허석)는 11일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시 본청과 읍면동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는 등 산불방지를 위한 대응에 나선다.

30일 시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3명을 선발해 운영하고 임차헬기를 배치하여 산불예방을 위한 계도·순찰활동 및 산불발생시 초기 진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우편집배원·가스배달원·전기검침원 93명을 명예산불 감시원으로 위촉하고 순천시청 민방위대 직원으로 조직된 ‘공무원 산불 초동 진화대’도 운영한다.

특히, 산불의 주원인인 산림인접지역 소각 방지를 위하여 산림과 가까운 곳의 깨대, 고춧대 등 영농부산물에 대하여 사전제거반을 운영하여 파쇄작업을 실시해 산불예방은 물론 농·산촌 주민의 일손도 덜어줄 방침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산림연접지에서의 논밭두렁 태우기, 쓰레기 소각을 하지 말고 등산시 휴대용 화기 반입을 금지해 산불로 부터 ‘생태수도 순천’의 귀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는데 협조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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