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오리 농장 3개소 입구 통제초소 11월부터 운영

함양군은 11월 2일부터 동절기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위험성이 높은 종오리 사육농장 3개소 입구에 통제초소를 설치하여 운영한다.(함양군청)/ⓒ뉴스프리존 DB
함양군은 11월 2일부터 동절기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위험성이 높은 종오리 사육농장 3개소 입구에 통제초소를 설치하여 운영한다.(함양군청)/ⓒ뉴스프리존 DB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함양군은 11월 2일부터 동절기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위험성이 높은 종오리 사육농장 3개소 입구에 통제초소를 설치하여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군내 종오리 농가는 3농가로써 총 2만여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초소 운영은 국비예산을 지원 받아 총 6명의 근무자를 채용하여 축산차량의 농장출입이 잦은 주간시간대에 방역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근무자는 차량출입 통제, 농가 출입차량의 GPS 장착여부 확인, 거점소독시설에서 소독여부 확인, 소독실시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이로써 군은 농장을 출입하는 축산차량들에 대한『3단계 소독 확인(거점소독시설 → 통제초소 → 농장)』의 철저한 방역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군은 본격적인 초소 운영에 앞서 근무자에 대한 방역임무와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초소 운영 및 근무실태를 수시로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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