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충남민족예술제 장면.©뉴스프리존
제1회 충남민족예술제 장면.©뉴스프리존

[서천=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민예총이 지난 4월 출범 이후 첫 충남민족예술제의 한 마당을 열었다.

사)한국민족예술인 총연합충남도지회(이사장 유승광)는 30일부터 31일까지 제1회 충남민족예술제 ‘열려라! 금강!’을 주제로 충남 서천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30일 서천군 송림특설무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충남 민예총 산하 9개 지부 3개 장르위원회가 송림 숲 일원에서 작품전시회와 공연을 진행했다.

이날 서천지부의 ‘웃다리가락’ 개막축하공연에 이어 작가회의의 ‘시낭송’, 부여지부의 오카리나 듀엣공연과 북미원주민 피리연주, 계룡지부의 무용 및 K-POP이미테이션 등의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31일의 경우 오후 1시 논산지부 금회북춤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지전춤, 다예무, 창작사물놀이, 라인댄스, 국악, 국악 실내악, 웃다리농악 등 전시와 함께 공연이 펼쳐진다.

김제원 추진위원장(서천지부장)은 “충남민예총 출범 이후 첫 도내 민족예술제인 만큼 충남의 젖줄인 금강을 주제로 개최하게 됐다”며 “현재 금강해수유통 등의 많은 지역 현안들과 함께 금감의 삶을 엿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개최 취지를 밝혔다.

유승광 이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금강과 서해가 만나는 이곳 송림리 백사장에서 제1회 충남민족예술제를 개최하게 됐다”며 “충남 젖줄 금강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도민의 쉼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민족예술제는 코로나19로 초청인사 등 없이 유튜브 ‘충남민예총TV'(youtu.be/CD9Ob0KP1WU)를 통해 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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