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의 위시 셀러들과 함께 위시몰 론칭을 위한 업무협약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주)K-POP홀딩스
K-POP의 위시 셀러들과 함께 위시몰 론칭을 위한 업무협약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주)K-POP홀딩스

[서울=뉴스프리존] 김태훈 기자= (주)K-POP홀딩스(대표; 박기활)는 최근 글로벌 쇼핑 앱인 위시와 포괄적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위시는  최근 구글 플레이 쇼핑 앱 중 1위에 올라선 데 이어 애플 스토어에서도 2위 자리를 차지하는 등  인기 있는 온라인 쇼핑앱으로 급부상했다. 지난해 매출 2000억달러(약 230조원)을 달성했다.

K-POP홀딩스는 '닥터 케이팝(Dr.K-POP)'이라는 자체 브랜드로 한국 제품에 대한 글로벌 마케팅을 시작했다. 5년 전에 주식회사 K-POP 법인을 설립해 5개의 자회사를 두고 있으며 올해로 7년 차가 되었다.

K-POP홀딩스는 코로나 시대에  한국의 K-방역과 K-POP의 명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항바이러스 기능을 탑재한 ‘Dr.K-POP 마스크’를 출시하기도  했다.

위시와의 이번 협약이  해외시장을 공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게 K-POP홀딩스측의 설명이다. 

박기활 대표는 "K-POP홀딩스는 지금까지 한국에서 생산하는 중소기업 제품을 대상으로 자체 K-POP 브랜드을 붙여 해외시장에 판매하고 있다"며 "그동안 춤추는 K-POP, 노래하는 K-POP이었다면 최근 코로나시대에는 Dr.K-POP, 즉 보건이나 의료를 대표할 수 있는 또 다른 한류, 어너더 케이팝으로서 역할을 해왔다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위시와의 업무협약를 계기로 위시 셀러(Wish Seller) 양성프로그램을 새로 개설하여 1인 창업을 독려하고 1만명의 셀러를 발굴할 예정이다"라며  "이로써 중소기업의 가장 약점인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10만 개의 청년 일자리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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