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북구 구암동, 착한마을 선포식/ⓒ대구시
대구북구 구암동, 착한마을 선포식/ⓒ대구시

[대구=뉴스프리존]이순화기자=대구 북구 구암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재은)는 11월 3일(화) 인문학거리에서 ‘구암동 착한마을 선포식’행사를 가졌다.

이날 선포식에는 기부자 80명, 배광식 북구청장, 이희정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착한마을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착한대구캠페인 착!착!착!착!’사업으로 일정한 지역 내에서 착한가정, 착한가게, 착한단체(일터) 등이 100개소 이상 되는 마을을 말한다.

구암동은 2018년 7월 착한가게 1호점인 부지갱이삼겹살(대표 최영란)을 시작으로 2018년 7개소, 2019년 13개소, 2020년 101개소가 참여하여 현재까지 121개소가 착한나눔에 참여해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그 어느 때 보다 힘든 시기에 이렇게 더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가득한 동네가 우리 북구에서 또 탄생하여 매우 기쁘고 뿌듯하다.”며, “여러분 덕분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우리 이웃들과 더불어 행복이 흐르는 북구로 거듭날 수 있을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구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송재고, 김재은)은 “따뜻한 마을, 행복한 구암동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기부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착한 기부가 이어져서, 더 행복한 구암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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