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재 ⓒAFC 제공
송영재 ⓒAFC

[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엔젤스파이팅챔피언십(AFC)의 무패 전승 챔피언 송영재가 6일 군 복무를 위해서 AFC의 밴텀급 타이틀을 반납했다.

‘슈퍼 루키’라는 별명답게 송영재가 AFC에서 걸은 길은 승리 그 자체였다. 그는 2017년 4월 데뷔전인 AFC3 서 김대명을 1라운드 TKO 승으로 제압했을 뿐만 아니라 2018년 3월 AFC 6 서 서진수를 상대로 초크 서브미션 승을 거뒀다.

AFC9서 덴마크 국적의 파이터 빅터 게오르그슨을 2라운드 TKO로 제압하며 타이틀 도전권을 얻은 송영재는 AFC 12서 서진수와 리턴 매치 겸 초대 밴텀급 챔피언 결정전서 명승부 끝에 승리를 거뒀다.

1996년생인 송영재는 “좋은 기회를 주신 AFC의 박호준 대표님께는 항상 감사하다”며 “전역해서 더 멋진 모습으로 팬들에게 돌아오겠다”고 인사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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