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심리코칭센터

[뉴스프리존= 학부모연합회, 기자] 경기도 남양주 심리코칭센터(센터장 조항용)는 유기농 테마파크에서 9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부모와 아이사이”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남양주 지역아동센터 협의회가 운영하는 남양주 심리코칭센터는 심리전문가를 초빙하여 아동, 청소년 비전심리코칭을 받은 학생의 가족 7가정(27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1부에는 대화의 부재로 서로의 감정을 헤아리지 못해 겪는 힘듦을 해소하고자 의사소통의 과정과 마음 알아차리기, 마음을 표현하기 세단계로 나누어 대화의 방법을 직접해보고 서로의 감정을 알아차리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하였고, 2부에는 함께 가족영화를 감상하면서, 가정의 소중함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 가족캠프 부모와 아이 사이 제공

이번 행사에 직접 참가한 한 부모는 “대화는 말이 아닌 마음을 주고받는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고 하면서, 대화는 스킬이 아니라 감정, 사고, 기대, 바램 등 속마음을 살펴야 한다는 것을 잘 정리하고 간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센터는 2년 전부터 지역 내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 청소년에게 심리적 안정과 가정회복을 위한 심리상담을 지원하고, 또 한편으로는 자신의 진로나 적성 등을 찾고자 할 때는 진로적성검사 등을 통해 최선의 지원을 하고 있는 기관이며, 남양주 지역아동센터 협의회가 운영한다.

또한 작년부터 가족캠프를 통해 가족과의 유대감을 증진시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고, 향후에는 좀 더 많은 가족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행사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조항용 센터장은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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