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증가에 대비한 고양시 자원순환시설의 개선방향 제시

‘고양시 자원순환시설 개선방안 연구’ 최종보고회 ⓒ고양시의회
‘고양시 자원순환시설 개선방안 연구’ 최종보고회 ⓒ고양시의회

[고양=뉴스프리존] 김태훈 기자=고양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위원장 김운남)는 지난 12일 고양시정연구원에서 열린 ‘고양시 자원순환시설 개선방안 연구’ 최종보고회에 참석했다고 13일 밝혔다.

‘고양시 자원순환시설 개선방안연구’는 고양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가 고양시의 도시 팽창에 대비해 하수처리장, 소각장, 재활용선별장, 음식물쓰레기처리장 등 자원순환 시설에 대한 로드맵과 자원순환을 위한 거버넌스 체계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만들었다.

환경경제위원회 차원의 정책을 제안하고 관련 예산을 수립하고자 2020년 5월부터 고양시정연구원 연구과제로 선정돼 추진중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운남 고양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하여 김종민, 윤용석, 조현숙 의원과 이현정 고양시정연구원 부원장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음식물류 폐기물, 가축분뇨 등의 바이오매스 에너지 활용과 환경기초시설을 공원화 또는 지하화 하여 주민 친화시설로 개조하는 방안 등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했다.

보고회에 참석한 김운남 고양시의회 환경경제위원장은 “이번 연구는 고양시 인구 증가에 대비한 고양시 자원순환시설의 개선방향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시정연구원 연구결과를 수렴해 고양시가 보다 발전된 자원순환시스템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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