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와의 색다른 만남 아름다운 가을밤의 낭만과 추억 선사

[구미=뉴스프리존]박상봉 기자=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신나는 예술여행’이 구미산업단지 근로가족과 시민들에게 낙옆 쌓이는 가을밤의 아름다운 낭만과 추억을 선사한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는 17일 오후 6시30분 산단공 대경본부(공단본부) 별관 2층 대강당에서 ‘앙상블 더 하프 피크닉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사태로 힘든 구미산업단지 입주기업 가족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하프로 영화음악 등 우리에게 친숙한 곡의 연주를 통해 문화 생활을 즐기고 힐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는 17일 오후 6시30분 산단공 대경본부(공단본부) 별관 2층 대강당에서 ‘앙상블 더 하프 피크닉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사태로 힘든 구미산업단지 입주기업 가족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하프로 영화음악 등 우리에게 친숙한 곡의 연주를 통해 문화 생활을 즐기고 힐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사진제공=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이규하)는 17일 오후 6시30분 산단공 대경본부(공단본부) 대강당에서 ‘앙상블 더 하프 피크닉콘서트’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사태로 힘든 구미산업단지 입주기업 가족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하프로 영화음악 등 우리에게 친숙한 곡의 연주를 통해  문화 생활을 즐기고 힐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하프 4중주는 흔히 보기 어려운 공연이다. 더욱이 이번에 공연을 하는 하피스트들은 국내 최고 수준의 연주자들이다.

특히 MBC ‘놀면 뭐하니?’ 유르페우스 유재석의 하프선생님이며, 코리안심포니 수석 하피스트를 역임한 윤혜순 선생이 직접 하프를 연주하고 해설을 맡아 국내 최고 수준의 젊은 연주자들과 함께 즐거운 음악의 세계로 ‘신나는 예술여행’을 다녀오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앙상블 ‘더 하프’는 하프 음악을 널리 전하고자 2014년 하피스트 윤혜순을 중심으로 국내 교향악단 단원, 솔리스트들이 모여 창단됐다. 전국을 순회하며 하프를 알리고 클래식 음악의 문턱을 낮추는 데 힘쓰며 클래식 문화 부흥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예술단체다. 

이규하 본부장은 “문화예술을 누리기 어려운 환경에 놓인 산업단지로 찾아가는 ‘신나는 예술여행’을 해마다 유치해 구미국가산업단지 근로자들이 다양하고 수준높은 문화예술 공연들을 향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면서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예술 감수성을 키우고 삶의 질을 제고하고자 오카리나, 기타, 국악기 등을 배우는 ‘산업단지 근로자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을 통해 산단이 일터·삶터·배움터로 거듭나 산업과 문화가 함께 하는 곳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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