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16일 코로나 19관련에 대해 브리핑을 가졌다./ⓒ창원시
창원시는 16일 코로나 19관련에 대해 브리핑을 가졌다./ⓒ창원시

[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6일 코로나 19관련에 대해 오늘까지 시에서 발생한 확진자 수는 125명입니다. 지난 10월 말 가족 모임을 통한 확진자 발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소규모 집단감염이 이어지는 상황입니다.

창원125~128번 일가족 확진자 관련 조치사항으로 보건소에서는 지난 13일부터 추가적인 확산 차단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해당 유치원과 학교, 병원 등에서 현장 선별진료소를 긴급하게 설치하고 신속한 접촉자 조사 및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325명에 대한 선제 검사를 빠르게 시행했다.

9명에 대한 검사는 진행 중에 있으며 검사결과 양성은 3명, 음성은 313명으로 추가적인 확진자 발생은 진정되고 있다. 향후, 검사 확대를 대비해 검채채취인력도 보강할 계획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이후, 여행·행사·모임이 증가하고,제사 등 가족 모임을 계기로 시작된 집단감염이 직장 동료나 지인으로 추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경우도 있어 조금만 방심하면,언제 어디서나 감염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가정에서도 호흡기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식사 시간에는 가급적 대화를 자제하는 등 생활방역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입 수능시험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학생들이 수능시험을 안전하게 치를 수 있도록 방역에 온전히 힘을 모아 주십시오

시민 여러분 모두가 나부터 생활 속 방역을 철저히 하고 송년 모임과, 함께하는 식사는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충실하게 이행해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