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실가스 감축 위해 전국 12개 도시 경쟁, 9월 22일∼10월 19일까지 진행
- 총 542명 참가, 출퇴근 이용횟수 4,448회로 전국 참가도시중 1위

창원시는 지난 9월 22일부터 10월 19일까지 실시한 전국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 결과, 출퇴근 횟수 부문 1위를 수상했다./ⓒ창원시
창원시는 지난 9월 22일부터 10월 19일까지 실시한 전국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 결과, 출퇴근 횟수 부문 1위를 수상했다./ⓒ창원시

[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지난 9월 22일부터 10월 19일까지 실시한 전국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 결과, 출퇴근 횟수 부문 1위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는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비대면 시민실천행동 확산을 목적으로 창원, 광주, 대구, 대전, 수원,  전주, 세종 등 전국 12개 도시가 경쟁하여 도시별 출퇴근 횟수, 온실가스 감축, 최다참가자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경쟁을 했다.

특히 수상은 허성무 창원시장이 이번 챌린지에서 솔선 동참하고, 거리 캠페인 실시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인 덕분에 출퇴근 횟수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총 542명이 참가하여 출퇴근시간 자전거 이용횟수가 총 4,448회로 전국 참가도시 중 가장 많은 도시에 선정되어 우수도시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16일 전주시에서 개최된 2020 한-EU 생태교통 국제컨프런스를 겸한 개회식에서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 2차 년도 성과보고 및 자전거 생활화 구축논의 등과 함께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행사가 진행됐다.

이정근 환경도시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시민 모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이번 챌린지로 기후위기 시대에 건강도 챙기고 지구도 지킬수 있는 작은 실천의 계기가 된 것 같다”며 “비록 챌린지는 끝이 났지만, 이번 행사 목적이 시민참여운동 확산에 있어 지속적인 자전거 이용으로 저탄소 녹색생활실천에 적극 앞장서 나가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에 앞서 시는 전국 시상과 별도로 출퇴근 스탬프 수 상위 30명에게 누비전 1~5만원을 지급하였으며, 전체 참여자를 대상으로 지급하는 후원 상품인 자전거 헬맷 20개(경남은행)과 우리 농산물 30세트(농협)도 추첨을 통해 당첨자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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