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현동 거주 부부로 16일 오후 4시 확진 판정받아 지역사회 긴장

목포시 코로나19, 17번 ・18번 확진자 발생
목포시 코로나19, 17번 ・18번 확진자 발생/ⓒ목포시청 전경

[호남=뉴스프리존] 이병석 기자= 목포시 석현동에서 코로나19 17번째, 18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10월 9일 확진자 발생 이후 추가 확진자가 발생한데 대해 목포시는 입장을 밝혔다.

시는 확진자의 주거지와 방문 병원에 대해 긴급방역 소독을 완료했다. 또한 추가 감염경로를 차단하기 위해 시민 여러분의 협조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번 확진자는 석현동 거주 부부로 최근 전남대학교 병원에 입원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16일 오후 4시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 수용됐다.

확진자가 입원했던 병원 의료진 등 파악된 접촉자에 대해서는 현재 진단검사를 진행 중에 있다.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거나 증상이 의심되면 즉시 보건소에 연락해 검사를 받아야 한다.

시는 추가로 확인되는 동선과 접촉자에 대해서도 결과가 나오는 대로 즉시 알알리고, 신속한 격리 조치를 통해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는데 총력을 다한다는 입장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지난 13일부터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어 미착용 시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일상생활에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시고 거리두기를 실천해 내 가족과 이웃의 건강을 지켜주십시오.”라고 말했다.

이어“어려운 시기이지만 시민 여러분의 협조와 더불어 시에서도 방역에 철저를 기하며 이 위기를 이겨내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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