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치매파트너’ 양성

거창군 치매안심센터는 건전한 돌봄 문화와 치매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해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치매파트너를 양성한다./ⓒ거창군
거창군 치매안심센터는 건전한 돌봄 문화와 치매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해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치매파트너를 양성한다./ⓒ거창군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거창군 치매안심센터는 건전한 돌봄 문화와 치매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해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치매파트너를 양성한다고 17일 밝혔다.

치매파트너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로 만 14세 이상 거창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면 치매어르신에게 먼저 다가가서 배려하기, 주위에 치매환자와 가족이 있다면 꾸준히 연락하고 안부 묻기, 교육에서 배운 정보 주변에 알리기 등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온라인 치매파트너 교육 이수 방법은 첫 번째로는 컴퓨터를 이용해 치매파트너 홈페이지→로그인→파트너→치매파트너 신청→필수영상 보기(30분)→퀴즈풀기의 순서로 진행된다.

두 번째로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방법으로 ‘치매체크’ 앱 설치 및 열기→로그인→치매파트너 되기→시작하기→필수영상보기(30분)→퀴즈 풀기를 완료하면 된다.

두 가지 방법 중 한 가지 방법을 선택해 교육받은 후 치매파트너증을 치매안심센터로 제출하면 소정의 홍보물도 받을 수 있다.

구인모 군수는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치매파트너를 양성할 수 있는 집합교육에 제한이 있다. 비대면 온라인 교육에 많이 동참해 매년 증가하는 치매 환자에 대한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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