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구체적 계획 없다"고 일축

배우 김태희(35)측이  '공개연인' 비와의 '결혼 임박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연합통신넷=김은경기자] 비의 소속사 큐브DC 관계자는 17일 한 매체에 "비와 김태희는 양가 부모님과 만남의 자리를 가진 적이 전혀 없으며, 아직까지는 구체적인 결혼 계획은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김태희의 소속사 루아엔터테인먼트 역시 결혼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상견례도 하지 않았다"고 부인했다.  이어 "개인사이기 때문에 더이상 언급은 어렵다. 하지만 만약 두 사람이 결혼을 결정한다면 예의를 갖춰 공문을 보내는 형식으로 공개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비와 김태희는 2013년 초 한 매체의 보도로 연예계 공식 커플임을 인정했다. 지난해에도 비가 독실한 천주교 신자인 김태희를 따라 세례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한 차례 결혼설이 나왔다.

현재 김태희는 CF로 활동 중이고, 비는 중화권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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