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플루엔자(독감) 접종 현황···전 시민 347,262명 중 206,692명(59.5%) 접종 완료

진주시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274차 일일 브리핑./ⓒ정병기 기자
진주시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274차 일일 브리핑./ⓒ정병기 기자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18일 오후 2시 30분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274차 일일 브리핑을 발표했다.

정준석 부시장은 지난 17일 확진 판정을 받은 경남(진주) 기타1번 확진자 A씨 관련 검사 진행 사항으로 광주광역시 거주자 A씨는 무증상 상태로 지난 15일 오후 4시 40분께 실습 차 진주시를 방문하였다가 지난 16일 오후 2시 21분께 광주56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검사를 받았다.

A씨는 지난 17일 오전 11시께 확진 판정을 받고 오후 3시께 목포의료원으로 이송됐다.
A씨가 시에 방문하여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병원으로 이송될 때까지 무증상이였다.

확진자 A씨의 이동 경로 A씨는 지난 11월 15일 광주 자택을 나서 자차로 오후 4시 40분께 숙소인 진주에 도착했다.

이후 지인 4명과 인근 패스트푸드점 등 3곳을 방문한 후 오후 11시 5분께 숙소로 돌아왔다.
지난 11월 16일 아침 6시 40분께 지인 5명과 도보로 실습장소에 도착하여 실습하던 중 낮12시께 광주56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 받고 오후 2시 21분께 인근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A씨는 검사 후 숙소에서 대기하다가 지난 17일 오전 11시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역학조사와 CCTV 등을 통하여 확인한 A씨의 확진자 및 동선노출자는 112명이며 추가로 파악 중이다.

현재까지 41명을 검사하여 2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19명은 검사진행 중이다. 

지난 17일 확진 통보를 받은 하동2번 확진자 B씨의 검사과정 및 시 이동경로 관련 사항으로 B씨는 시에 주소를 두고 타지역에 출퇴근하는 교사로서 지난 11월 16일 출근 후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 하동군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실시하여 지난 17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하동2번 확진자 B씨의 진주시 이동경로 관련 사항으로 B씨는 자차로 이동하여 11월 14일 목욕탕을 방문하였고 11월 15일 식당과 카페를 방문했다.

파악된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58명으로 이 중 23명이 검사진행 중이다.
방문한 장소는 모두 방역완료 했다.

또 지난 16일 확진 통보를 받은 창원130번 확진자 C씨와 관련한 추가 진행사항으로 어제 검사 중이었던 142명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C씨와 관련한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184명이며 이 중 180명이 검사를 실시하여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고, 4명은 검사 중이다.

C씨는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지난 16일 보다도 4일 전에 이미 기침, 몸살 증상이 있었으나 가볍게 여기고 일상생활을 계속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반드시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코로나19 증상과 유사하여 의료기관의 혼란을 초래하는 독감을 예방하기 위한 무료 접종을 꼭 받으시기 바랍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으로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18명 중 완치자는 17명입니다. 자가격리자는 139명입니다.

시는 확진(기타)·완치자를 제외하고 26,673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이 중에 26,196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477명은 검사 중이다.

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안전 관리 대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배려 검사에는 1,771명이 응하여 1,769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2명은 검사 중이다.

학교 개학 이후 관내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는 현재까지 2,817명이 검사를 하여 2,781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36명은 검사 중이다.

코로나19와 유사한 증상으로 구별이 어려운 독감을 예방하기 위한 접종은 국가접종 대상자의 71.2%, 시민무료접종 대상자의 52%가 접종을 받아 전 시민의 59.5%인 20만 6천여 명이 접종을 마쳤다.

진주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일일 확진자 수가 연이어 200명대를 넘어서더니 오늘은 300명대에 진입하고, 우리 도내의 상황 또한 예사롭지 않습니다.

창원, 사천, 하동 등 우리 시 인근 지역에서 소규모 집단감염 발생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수도권과 광주광역시 등에서는 19일 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하며 전문가들은 코로나19 감염이 급격하게 확산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부터 시작되는 묘사에 전국적인 지역 이동과 가족 친지들의 만남으로 코로나19 감염이 다시 확산되지 않을까 많이 걱정됩니다.

특히 집중발생지역인 수도권 거주자들의 지역 방문이 심히 우려됩니다.
시민들께서는 묘사 참석인원을 최소화하여 주시고,수도권 거주 가족 참석을 가급적 자제시켜 주십시오,

또한 연말이 다가오며 가족, 직장 등 모임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가족 및 지인들의 모임에서 산발적 집단감염이 발생하며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으므로 올해는 가급적 연말 모임 등을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비록 힘들고 고통스러운 코로나19 시대이지만 그 끝은 반드시 오게 될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절대 경각심을 늦추지 마시고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손 씻기 등 개인방역수칙 준수에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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