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17일 행정안전부 주최로 충북 청주시에서 개최된 2020 지방세 발전포럼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거창군
거창군은 지난 17일 행정안전부 주최로 충북 청주시에서 개최된 2020 지방세 발전포럼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거창군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거창군은 지난 17일 행정안전부 주최로 충북 청주시에서 개최된 2020 지방세 발전포럼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세 발전포럼은 지방세 관련 연구원·학회·공무원 등 세무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지방세 정책 이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방세 세미나와 자치단체의 연구과제 발표를 통한 지방세 정책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발표대회에서는 17개 시·도에서 제출된 연구과제에 대한 창의성, 실용성, 효과성, 논리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심사가 진행됐다.

거창군은 재무과 이지홍 주무관이 지방세 감면 후 추징에 따른 조세 민원을 예방하고, 사후 관리에 소요되는 시간과 인력을 최소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AI 알고리즘을 이용한 감면 사후관리』를 주제로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난 2018년 최우수상에 이어 다 시 한번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업무연찬을 통해 납세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행정능률 향상을 위한 시책 개발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