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시 여성친화도시는 공무원 성인지 감수성으로 만든다

창원시는 시청 시민홀에서 구청 5급 이상 간부공무원 56명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성인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창원시
창원시는 시청 시민홀에서 구청 5급 이상 간부공무원 56명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성인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창원시

[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9일 시청 시민홀에서 구청 5급 이상 간부공무원 56명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성인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창원시의 정책사업을 계획·실행하는 전부서 간부공무원 230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20일까지 여성친화도시 조성 공감대 형성과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해 6회기로 나눠 진행됐다.

‘공무원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통한 여성친화도시로의 도약’이라는 주제로 양성평등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여성친화도시·성별영향평가제도의 이해와 함께 공직자 개개인의 성인지 감수성을 점검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간부공무원들은 성평등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과 함께 부서간 협업을 통해 시정전반에 남녀가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와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된 여성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의지를 다졌다.

박주야 보건복지국장은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사회분위기에 발맞춰 창원시 소속 공무원들이 성인지 감수성을 무장해 여성친화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시는 오는 20일은 산하기관 직원 및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함께 한 10년, 함께 할 100년의 성평등 토크 콘서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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