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 사업, 243개소 시범사업 성과 공유

화순군은 지난 18일 화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사업 대상 농가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득기술 분야 시범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화순군은 지난 18일 화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사업 대상 농가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득기술 분야 시범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호남=뉴스프리존]박강복 기자=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18일 화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사업 대상 농가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득기술 분야 시범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평가회에서는 고품질 명품 복숭아 생산단지 조성사업을 비롯한 20개 시범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문제점을 점검,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화순군은 1시·군 1특화작목 육성사업, 1읍·면 1틈새작목 보급사업 등 골고루 풍요로운 부자농업 정책 비전 실현을 위해 품질 소득 작목 기술보급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했다.

군은 1읍·면 1틈새작목 보급 사업을 추진해 애플수박(도곡면), 단호박(사평면) 등 지역별 경쟁력 있는 특화 품목을 육성해 농가 소득 증대 효과가 있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참석자들은 집중 호우 등 기상이변으로 인한 생산성 저하 등 문제점에 대해 개선책을 제안하기도 했다. 군은 평가회에서 제기된 개선점, 의견 등을 반영해 2021년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평가회를 통해 시범사업 농가 간 소통, 사업성과 공유, 사업 추진 애로 사항과 개선 방안 등을 점검했다”며 “성과가 확인된 사업은 향후 확대 보급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화순군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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