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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정치서울 끝낼 '경제시장' 필요"…서울시장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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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정치서울 끝낼 '경제시장' 필요"…서울시장 출마 선언
"서울에 살고 싶은 사람 서울에 살게 해 줄 것…내집 마련 돕겠다"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0.11.19 18: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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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19일 오후 '더 좋은 세상으로(마포포럼)'의 '서울·부산시장, 어떻게 집권할 것인가' 주제의 초청 강연회에서 내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김정현 기자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19일 오후 '더 좋은 세상으로(마포포럼)'의 '서울·부산시장, 어떻게 집권할 것인가' 주제의 초청 강연회에서 내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김정현 기자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19일 "대권주자 시장이 자기브랜드를 만드느라 서울시민의 삶을 팽개치는 정치서울, 그 정치서울을 끝낼 경제시장이 필요하다"며 내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혜훈 전 의원은 이날 오후 김무성 전 의원이 주도하는 국민의힘 전·현직 의원모임 '더 좋은 세상으로(마포포럼)'의 '서울·부산시장, 어떻게 집권할 것인가' 주제의 초청 강연회에서 현재 서울시의 최대 화두로 떠오른 집값 상승과 전세난 문제, 청년들의 복지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히며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 전 의원은 "그동안 서울시장 자리는 대권용 디딤돌처럼 인식돼 서울시장은 자기 브랜드 만들기와 집권기반다지기에 치중하느라 제1순위로 챙겨야할 서울시민의 삶은 뒷전이었다"며 "자기 브랜드만 고집하며 고급화되고 다양화된 서울시민들의 니즈에 맞는 새집 공급을 사실상 가로막음으로써 집값과 전세값의 동반폭등을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서울에 살고 싶은 사람은 서울에 살게 해 줄 경제시장이 필요하다"며 "집값이 비싸서, 일자리가 없어서 서울을 떠나는 사람이 없는 서울 그런 서울을 만들 경제시장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 전 의원은 "오늘은 서울 최대 고통거리인 주택문제에 우선 집중하고 정도 600년 서울을 미래를 여는 서울, 세계로 뛰는 서울, 시민을 품는 서울을 만들기 위한 서울형 실리콘 밸리, 4차산업인재 50만 육성, 서울형 오픈 API, 테마시장 특성화, 동북아경제허브, 한류붐업 등 구체적 계획들에 대해서는 순차적으로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이혜훈 전 의원은 "우선 집 걱정부터 덜어 드리겠다"며 "자력으로 내집 마련이 어려운 사람들의 내집 마련부터 돕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생애 첫주택 마련에 애로를 겪는 신혼부부 및 육아 부부들에게 지분적립형분양으로 내집마련의 길을 활짝 열겠다"며 "가칭 ' ‘허니스카이(HoneySky)’를 한강변 재건축단지 중심으로 공급하겠다"고 공약했다.

허니스카이는 올림픽대로나 강변북로를 ‘덮개화’해 한강변과 연결시켜 경관, 휴식, 조망권 향상을 선택하는 단지에 단지내 조경용 부지를 기부채납 받아 신혼부부 및 육아부부 전용동을 초고층으로 건설하는 방안이다. 

이혜훈 전 의원은 "청년들의 주거는 일자리와 함께 해결하기 위해 가칭 ‘서울블라썸(SeoulBlossom)’을 강북과 강서 4개권역에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서울블라썸은 80층짜리 직무의문(직장+주거+의료+문화+복지+공공서비스)일체형 초고층 시설로 교통유발을 최소화하고 20개층은 창업공간 및 사무공간으로, 10개층은 수영장, 병원 복지 등 공공서비스 공간, 50개층은 주거공간으로 분양과 임대를 혼합하는 사업이다.

이 전 의원은 "전 세계 밀레니얼 세대의 최신 트렌드가 Work, Live, Play(일하고, 거주하고, 놀고)"이라며 "이들 힙스터비어가 대세인만큼 이들에게 직주의문의 공간을 열어주고 서울을 이들 밀레니얼 세대가 창의력을 뿜어내는 원천으로 만들겠다"고 힘줘 말했다. 

이어 "자력으로 내집마련이 불가능한 극빈층은 의식주 자체를 서울시가 확실히 책임지겠다"며 "시장의 선택사항이 아니라 의무사항임을 분명히 못박고 시장이 바뀌었다고 정당이 바뀌었다고 늘렸다 줄였다 하지 못하도록 조례로 확실히 못 박겠다"고 했다.

이혜훈 전 의원은 "집값과 전세값의 동반폭등을 해결하는 근본적 방법은 공급확충"이라며 "공공공급과 민간공급 투트랙으로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이 전 의원은 "공공공급은 저소득층, 청년, 신혼부부 등을 겨냥한 지분적립형 분양, 토지임대분양 등 대폭 확충을 위해 강북과 강서 지역에는 고밀개발, 도심에는 초고밀개발 시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민간공급은 정비구역지정요건 완화, 노후불량주택 요건 완화, 기부채납비율 완화, 일몰제 완화, 직권해제 요건 완화, 직권해제지역에는 신축필지 소유주에 대한 가중치 조정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혜훈 전 의원은 현재의 전세난에 대해 "전세난은 전세공급은 위축시키고 전세수요는 증가시킨 문재인 정부의 23번 규제 때문"이라며 "전세난을 불러온 이 모든 규제를 원위치 할 수 없다면 차선의 방법은 공급확충인데 상당한 시간이 걸리므로 중장기대책인 공급확충과 단기대책을 동시 추진하겠다"고 했다.

또한 이 전 의원은 19~30세 청년들의 지하철 요금을 무료화하는 '청년프리패스' 도입, '서울블라썸'의 활성화를 통해 서울 4차산업의 선도기지 육성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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