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도지사, 21일 목포시청 방문 대응 상황 청취 및 격려 “경각심 요구”
21일 현재 코로나19, 30번, 31번 추가 발생 접촉자 관리 감독 강화

김영록 전남도지사, 21일 목포시청 방문 대응 상황 청취 및 격려 “경각심 요구”
김영록 전남도지사(사진 오른쪽), 21일 목포시청 방문 대응 상황 청취 및 격려 “경각심 요구”

[호남=뉴스프리존] 이병석 기자= 목포시는 코로나19 전남대병원발 확산세를 보이는 가운데 21일 전남도지사 시 청사 방문 시 코로나 대응 및 조치사항 등을 보고하고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일선에서 고생하는 관계자를 격려하며 추가 집단감염이 되지 않도록 경각심을 가지고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종식 목포시장은 “해외 입국 자가격리자에 대해 세심하게 관리하고 거리두기 격상에 따른 지도 점검을 강화하여 감염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며 “마스크를 정확히 착용하고 연말연시 모임과 행사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목포시에 21일 현재 목포 30번째, 31번째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시는 이번 30번째 확진자는 11월 19일 해외 입국자로 자가격리 중 20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31번째 확진자는 11월 15일 21번째 확진자와 연기 학원에서 접촉하여 1차 음성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 20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번 전남대병원발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은 시민들의 감염에 대한 경각심 부족이 우선 지적됐으며 향후 미래 적 시각에서 바이러스의 확산과 변형이 예고되는 만큼 시민 스스로 자가 방역 대책도 필요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다중 이용 시설을 운영하는 사업주는 공익 서비스 차원에서 스스로 자가 방역시스템을 마련하여 집단감염 확산 방지 노력에 동참해야 할 것이다.

아울러 시민들도 철저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 준수 및 마스크 착용 등 생활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각종 모임과 행사도 자제해야 하며 다중 시설 이용 시 각별한 주의를 기울어야 한다.

한편 급작히 불어나는 코로나 확진자에 전남도, 목포시 관련 행정 부서는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미래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방역시스템 방안을 마련하여 집단감염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새로운 대책 마련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시민들의 여론도 들끓고 있다.

목포시는 자가격리자 1:1 감독공무원 지정 등 접촉자 관리 강화로 추가 확산 방지을 위해 자가격리자 관리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