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 운영모습.(사진제공=제천시)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 운영모습.(사진제공=제천시)

[뉴스프리존,제천=김병호 선임기자]제천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개인정보 보호강화를 위해 안심콜(call) 출입관리 서비스 운영에 들어갔다.

‘안심콜(call) 출입관리 서비스’는 방문하는 민원인이 휴대전화로 지정된 080번호에 발신하면 “방문 등록이 완료됐습니다.”라는 안내가 송출된 후 자동 종료된다.

통화기록은 KT지능망 서버에 저장돼 4주간 보관 후 자동 폐기되며, 감염병 관리법에 따라 역학 조사 시 확진자의 추적용으로만 사용된다.

그간 운영된 QR코드 전자출입명부는 스마트폰 활용이 어려운 연령층이 이용하기 어려웠으며, 수기 출입명부의 작성 방식은 개인정보 유출 우려와 허위부실 기재로 인한 신뢰도 저하 등의 우려가 있었다.

제천시는 시청사, 보건복지센터, 안전관리센터, 허가민원센터, 사업소, 읍면동 사무소, 의림지역사박물관 등 40개소에 안심콜(call) 출입관리 서비스를 운영하여 코로나19 감염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 운영을 통해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출입 인증을 받고 개인정보도 보호할 수 있어 출입자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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