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7회 대회 동상(2팀)을 비롯한 입선(2팀) 수상의 영예

경남과학고등학교는 2010년부터 10년간 화학탐구 프런티어 페스티벌 본선에 진출하였으며 제17회 대회에서 동상(2팀)과 입선(2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경남과학고등학교
경남과학고등학교는 2010년부터 10년간 화학탐구 프런티어 페스티벌 본선에 진출하였으며 제17회 대회에서 동상(2팀)과 입선(2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경남과학고등학교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과학고등학교(교장 백종화)는 2010년부터 10년간 화학탐구 프런티어 페스티벌 본선에 진출하였으며 제17회 대회에서 동상(2팀)과 입선(2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3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석유화학협회 등이 주최하고, 교육부가 후원하는 이 대회는 이공계의 활성화와 화학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는 고교 최고의 탐구대회이다. 1차 제안서 제출과 서류심사(5월)를 거쳐 본선 진출 72개 팀을 선발하여 2차 평가에서 4개월간의 탐구활동 결과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경남과학고 2학년 ASK오공 팀(공태웅, 오채욱, 지도교사 안선경)과 Chempebene 팀(김동규, 안솔빈, 지도교사 안선경)은 ‘천연 접착제 효능 탐구,‘중금속 필터에 대한 연구’라는 주제로 각각 동상을 수상하였으며 3학년 뽑아주세요 팀(배민영, 최예준, 지도교사 박명호)과 1학년 DUDUDUNGA 팀(노건우, 이시환, 지도교사 박명호)은 ‘친환경 탈취제 연구’,‘방염효과 및 방염제 연구’라는 주제로 응모하여 입선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공태웅, 오채욱 학생은 “선생님들의 질 높은 화학 실험 수업과 평소 화학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실험의 경험이 탐구활동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백종화 교장은 “오랜 경험을 통해 쌓여온 본교의 우수한 과학 교육 시스템과 선생님들의 열정, 학생들의 노력이 잘 어우러져 우수한 결실을 얻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과학영재 육성의 요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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