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우수 마을기업 지원기관 선정

[호남=뉴스프리존] 이병석 기자=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센터장 노용숙)가 2020년 행안부 전국 마을기업 지원기관 평가에서 2위로 선정되어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마을기업 지원기관 평가는 행전안전부에서 매년 전국 17개 시·도 마을기업 지원기관을 대상으로 1년간의 운영 성과를 점검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발굴 공유 확산하기 위한 자리로 상위 5개 기관을 선정 한다.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는 마을기업 의무교육과 자립지원을 위한 컨설팅, 전국 최초 전남형 예비마을기업 제도 운영을 통한 양적성장 등 정량적인 요소와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한 비대면 홍보 및 판로지원, 마을기업 브랜드-디자인 개발, 지역 대학과 연계한 사회적경제 교육과정 개설, 사회적경제 혁신성장사업 등 다양한 우수시책 추진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노용숙 센터장은 “우수 마을기업지원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우리 전남 마을기업 종사자들과 지원기관, 전라남도의 지원과 협력이 이루어낸 결과물”로 “향후 더욱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을 통해 전남 마을기업의 육성과 자립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동공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설립되고 운영하는 마을단위 기업으로 현재 전남에는 전남형 예비마을기업 89개소, 행안부형 마을기업 189개소가 운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