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향후 3년간(2021~2023) 8대 영역 60개 실행계획 이행

통영시는 시청 강당에서 ‘통영시 고령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통영시
통영시는 시청 강당에서 ‘통영시 고령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통영시

[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통영시는 지난 20일 시청 강당에서 ‘통영시 고령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통영시는 고령화의 급속한 진행에 따라 노인 뿐 아니라 모든 시민이 다함께 행복한 통영시를 만들고, 세계의 고령화·도시화문제에 대한 대응방안을 공유하고자 WHO(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을 추진하고 있다.

통영시는 2019년 6월「통영시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고령친화도시 인증 추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였으며, 올해 6월부터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하여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게 됐다.

「평생 살고 싶은 100세 도시, 바다의 땅 통영」을 비전으로 삼고‘살 맛 나는 행복한 고령친화도시 실현’을 목표로 설정하였으며, 3대 전략과제는‘편리하고 안전한 인프라 조성’,‘살 맛 나는 행복한 공동체 조성’,‘활력 있고 건강한 노후 생활’로 각 전략과제에 따라 8대 영역의 60개 세부실행계획을 수립했다.

통영시는 용역결과를 토대로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에 가입 신청하여, 내년 상반기에 가입인증을 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인증서 수령 시 선포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고령사회에 대비한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고령친화적 환경조성으로 모든 시민이 다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T/F 부서는 3개년 실행계획을 적극 추진하고, 고령친화도시조성위원회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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