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 12월부터 설계용역 착수…2023년 완공 예정 

다목적 체육시설 설계 당선작.
다목적 체육시설 설계 당선작.ⓒ용인시

[경기=뉴스프리존]고상규 기자=경기 용인시가 기흥구 신갈동 기흥중학교 자리에 들어설 다목적 체육시설의 설계 당선작을 선정해 24일 발표했다. 이번 당선작은 ㈜신한종합건축사사무소에서 제출한 작품이 선정됐다.

당선작은 디자인과 건물 배치계획이 기존 건물과 조화를 이루고 동쪽으로 열린 공간을 둬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여 지역에 잘 녹아들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지난 8월부터 진행된 이번 공모에는 총 8점이 응모했으며, 시는 당선작을 시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다음달부터 설계용역에 착수, 오는 2023년 완공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폐교한 기흥중학교 별관 부지에 들어설 다목적 체육시설은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7217㎡ 규모로 수영장, 체육관, 체력단련실 지하주차장 등을 갖추게 된다.

시 관계자는 "다목적 체육시설 건립으로 지역 주민들의 체육 및 여가활동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공동체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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