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대곡면에 소재한 소원사에서 지난 23일 대곡면사무소에 쌀 77포대를 기탁했다./ⓒ
진주시 대곡면에 소재한 소원사에서 지난 23일 대곡면사무소에 쌀 77포대를 기탁했다./ⓒ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 대곡면에 소재한 소원사(주지 지월스님)에서 지난 23일 대곡면사무소에 쌀(20kg) 77포대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쌀은 올해 수확한 벼를 정미한 것으로 소원사 주지스님과 대곡면 유동마을 문상봉 이장 외 신도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마련했다.

기탁된 쌀은 기탁자의 요청에 따라 대곡면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및 한부모가정 등 77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지월 주지스님은 “코로나19로 힘든 한해를 보내고 있는 저소득 주민들에게 조금이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지외식 대곡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이 다가오는 추위를 이겨내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