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뉴스프리존]김소영 기자= 26일(목요일)은 전국에 추위의 힘이 조금씩 약해지고 있는 가운데 구름이 많이 끼고 강원 영동 지역은 대체로 흐릴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기온은 전날보다 올라서 현재 서울은 8.8도, 부산은 14도 안팎을 보이며 제주는 오전에 비가 조금 오겠고, 강원 영동 북부에서는 밤부터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그러나 대기 정체로 먼지가 점차 쌓이고 새벽부터는 스모그도 유입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경기도·충청권이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되며, 인천·강원 영서·전북은 오전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대부분 서쪽 지역은 대기 정체와 기류 수렴으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되고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날 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3∼8도, 낮 최고기온은 9∼16도로 예보로 ▲서울 3도 ▲춘천 영하 1도에서 시작하겠다. 한낮 기온은 △서울이 10도 △부산은 16도선까지 오르겠다. 또,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엔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또, 27일(금요일) 오후부터는 찬바람이 강해지면서 28일(토요일) 아침에는 서울의 기온이 영하 4도선까지 떨어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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