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기기 활용 관련 항목 등 추가

2020 농림어업총조사 홍보 포스터/ⓒ군포시
2020 농림어업총조사 홍보 포스터/ⓒ군포시

[경기=뉴스프리존] 김현무 기자=경기 군포시는 농림어가의 미래를 위한 ‘2020 농림어업총조사’를 12월 1일부터 12월 18일까지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농림어업총조사는 농림어가의 규모·분포·구조 및 경영형태를 파악해 농림어업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조사 항목은 농림어업 공통 15개, 농업부문 31개, 임업부문 8개, 어업부문 14개이며, 특히 정보화기기 활용과 관련해 13개 항목이 추가됐다.

조사 대상은 조사기준일(2020. 12. 1.) 현재 군포시 관내 농림어가 1,678 가구이며, 타 시군구에서 농림어업 활동을 하더라도 거주하는 주소지가 군포시로 돼 있으면 군포시 조사대상에 포함된다.

시는 사전 인터넷 조사를 12월 11일까지 진행하고 12월 1일부터 18일까지 시에서 모집한 조사요원이 방문 면접조사를 실시한다며, 현장조사 기간 중에도 인터넷 조사 참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방문 면접조사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해 대상가구가 비대면 조사를 원할 경우 인터넷 조사와 전화 조사, 혹은 조사표 배부 조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조사원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소독제를 휴대하며, 시는 안전한 조사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조사원의 동선을 확인할 방침이다.

조사를 통해 수집된 내용은 국가 농림어업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되며, 통계법 제33조 비밀보호 조항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 외로 사용되지 않도록 철저히 보호된다.

박상규 정보통신과장은 “농림어가의 밝은 내일을 만들기 위하여 관내 농림어민 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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